BTS의 '지민'은 지난 3월 24일 첫 공식 솔로 앨범 'FACE'를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이 앨범의 타이틀곡인 'Like Crazy'가 4월 4일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 솔로 가수로는 처음입니다. 이 때문인지 지민의 소속사 하이브 주가는 계속 상승세입니다.
지민과 1위 곡 '라이크 크레이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BTS 지민
박지민
1995 10 13 부
천칭자리, 돼지띠
MBTI : ESTJ
"중학교때 춤에 관심이 생긴 뒤부터 무대에 서는 것이 늘 꿈이자 목표였다!"
지민의 고등학교 시절 담임 선생님 인터뷰 내용
"지민은 공부도 잘했고 워낙 재능 있는 친구라 순수예술 쪽에 남아 줬으면 해서 아이돌이 되겠다는 지민을 만류해 보기도 했지만 지민이 인생을 걸고 한 번 도전해 보고 싶다는 의지가 커 더 이상 만류할 수 없었다"
지민은 제이홉 진 RM에 이어 BTS 멤버 중 4번째로 솔로 앨범을 발매했다.
라이크 크레이지 Like Crazy
지민은 이번 'FACE' 앨범 프로듀싱에 비중 있게 참여했습니다. 가사도 직접 썼는데 지난 2년여간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느낀 공허함과 쓸쓸함을 담았습니다.
“솔로 작업을 계기로 자신의 내면을 온전히 마주했다”
라이크 크레이지 Like Crazy
She's saying Baby,
생각하지 마
There's not a bad thing here tonight Baby,
떠나도 좋아 있어 줘 오늘까지만
Watch me go 날 적셔 밤새도록 (away)
아침도 취해서 오지 않게
시끄러운 음악 속에 희미해진 나
드라마 같은 뻔한 story
익숙해져 가 네가 알던 나를 찾기엔 멀리 온 걸까?
Yeah I know You know I know
I'd rather be Lost in the lights Lost in the lights
I'm outta my mind
이 밤의 끝을 잡아줘 매일 밤
You spin me up high
너를 품은 달
Let me have a taste Give me a good ride (Oh I'm fallin')
It's gon' be a good night (Oh I'm fallin') Forever you and I
거울 속에 비친 나 하염없이 미쳐가
I'm feelin' so alive, wasting time I'd rather be Lost in the lights
Lost in the lights I'm outta my mind
이 밤의 끝을 잡아줘 매일 밤
You spin me up high 너를 품은 달
Let me have a taste Give me a good ride (Oh I'm fallin')
It's gon' be a good night (Oh I'm fallin')
Forever you and I This will break me
This is gonna break me
No don't you wake me I wanna stay in this dream,
don't save me
Don't you try to save me
I need a way we I need a way
we can dream on
타이틀곡 'Like Crazy'는
신스 팝(Synth Pop) 장르입니다.
강렬한 신스 사운드와 드럼 사운드에,
지민의 애절하고 매력적인 음색이 대조를 이룹니다.
경쾌한 멜로디에 지민은 공허한 감정을 고스란히 표현해 넣어,
이색적인 조화를 만들어 냈습니다.
자꾸만 듣고 싶어지는 곡입니다.
※ 신스 팝? : 신디사이저 팝의 줄임말로 이름 그대로 신디사이저를 중심으로 한 전자음악의 한 갈래
지민의 첫 번째 솔로 음반 타이틀 곡인 '라이크 크레이지'는 복고적 분위기와 귀에 잘 들리는 멜로디 전개로 팝의 본고장인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음악 팬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었다는 평가입니다.
지민 이전에 지금까지 가장 높은 순위는 2012년 싸이가 기록한 '강남스타일'이었습니다. 그 당시 2위로 7주 동안 같은 순위를 유지했었습니다. 지민은 BTS 멤버로 그동안 빌보드 핫100에 6번 1위를 했습니다. BTS는 최근 10년간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에 가장 많은 곡을 올린 그룹이기에 지민은 그룹과 솔로 모두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지민, 지미 팰런쇼 단독 출연!
지민은 지미 팰런쇼에 통역도 없이 혼자 나와 시종일관 자연스러운 영어로 지미 팰런과 대화를 해서 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지미 팰런은 지민에게 '모찌', '둘리', '프린스' 등등 여러 별명 중 어떤 별명을 가장 좋아하냐고 질문했는데, 지민은 '지민 팰런'이라고 답해 지미 팰런을 포복절도하게 했습니다. 영어 실력만큼이나 센스도 뛰어난 멋진 아티스트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 장면입니다.
이 아름다운 아티스트가 과연 1위 자리를 얼마나 지킬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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